6월 1-3일 대전에서 열린 MERRAC 12차 포컬포인트미팅에서 향후 2개년 (2010-2011)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습니다. 동 회의에 연이어 제 4회 NOWPAP지역 유류 및 유독성물질 유출사고 대비 비상계획 당사국회의(대전)가 소집되었을 뿐 아니라 와 NOWPAP지역 해양오염대응워크샵 (5일, 인천)도 개최되어 역내(국별)대응태세를 상호참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 사고이후 NOWPAP회원국간에는 유류유출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되었고 사고예방의 절명성을 깊이 인식함에 아울러 사고시 역내공동대응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제2차 NOWPAP 모의유류유출사고대응훈련이 중국 칭따오에서 시행(2008년)된데 이어 올해는 역내 비상연락망의 실효성을 점검하였습니다 (약칭: BRAVO훈련)
이러한 사례는 역외에도 소개되어 남아시아환경협력프로그램(SACEP)의 유류유출사고대응 비상계획 수립에 일조하고 있습니다.